스페이스X가 상장 첫날 19% 급등하며 미국 시총 10위권에 진입했고, 머스크는 첫 조만장자가 됐다. xAI 합병으로 덩치를 키운 스페이스X는 장기 투자자들에게도 수익을 안겼으며, 벤처투자 업계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3줄 요약
스페이스X가 상장 첫날 19% 급등하며 미국 시총 10위권에 진입했고, 머스크는 첫 조만장자가 됐다. xAI 합병으로 덩치를 키운 스페이스X는 장기 투자자들에게도 수익을 안겼으며, 벤처투자 업계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스페이스X가 상장 첫날 19% 급등하며 미국 시가총액 10위권에 진입했다. 공모가 135달러를 시작한 주가는 빠르게 상승했으며, 임직원 4400명이 백만장자가 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스페이스X는 올해 2월 생성형 AI 스타트업 xAI와 합병하며 덩치를 키웠고, 테슬라 등 머스크의 다른 계열사들과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머스크 자신도 이번 상장으로 첫 조만장자 지위에 눈앞으로 다가갔다.
이번 스페이스X 상장은 장기 투자자들에게 막대한 수익을 안겼다. 파운더스펀드는 6억 달러 투자로 3% 지분을 보유 중이며, 공모가 기준 지분가는 500억 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2011년부터 15년간 스페이스X에 꾸준히 투자해온 벤처 투자자 저스틴 피시너울프슨은 이번 IPO로 약 200억 달러(약 30조4000억 원) 어치 지분을 보유한 거부가 됐다. 이는 벤처투자 업계 전반에 큰 수익을 안겼다.
스페이스X의 성장은 우주산업 전체의 투자 확대 신호로 작용하고 있다. 반면 로켓랩, 버진갤럭틱, ATS스페이스모바일 등 경쟁사들의 주가는 하락하며 시장 선별이 심화됐다.
스페이스X의 AI 스타트업 인수 전략은 향후 업계 통합 추세를 제시한다. 스페이스X는 AI코딩 스타트업 커서를 600억 달러에 인수할 옵션을 보유 중이며, 이는 우주·AI 융합 기업 탄생을 예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