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반도체 스타트업들이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며 글로벌 경쟁에 본격 진출하고, 정부는 신약 개발 지원 확대와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으로 혁신 산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연속 지원과 지역 기반 스타트업 허브 구축도 진행 중이다.
3줄 요약
AI 반도체 스타트업들이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며 글로벌 경쟁에 본격 진출하고, 정부는 신약 개발 지원 확대와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으로 혁신 산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연속 지원과 지역 기반 스타트업 허브 구축도 진행 중이다.
AI 반도체 스타트업 하이퍼엑셀이 15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확보하며 AI 연산 가속 기술 개발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2023년 출범한 로직 반도체 기업이 한투파 리드에 신규 펀드를 확보한 것은 시장의 수요가 몰리면서 벤처캐피털 신규 모집이 제한되는 상황에서도 투자 수요가 높음을 의미한다.
글로벌 빅테크도 한국 기술에 주목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그룹이 AI 연구 스타트업 앤스로픽에 650억 달러(약 97조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지원하며, 반도체 공급자에서 AI 핵심 파트너로의 입지 전환을 추진 중이다.
정부가 신약 개발 지원 강화를 위해 약가제도 개편을 추진하고 있으나, 국내 개발 신약에 대한 직접적인 보상 방안이 부재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제약업계는 혁신형 기업 지원은 있으나 국내 개발 신약에 대한 R&D 인센티브 확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충북 오송의 제3생명과학 국가산단이 본격 추진되면서 바이오 R&D와 생산, 인재양성이 집적된 글로벌 바이오 혁신클러스터 조성이 가속화되고 있다. K-바이오스퀘어 부지 중심으로 기업·주거·상업·문화 기능을 통합하는 복합 생태계 조성도 함께 진행된다.
정부 창업지원이 단발성에서 벗어나 기업 성장 단계별로 연속될 때 고용과 매출이 획기적으로 증대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현재 실제 지원액이 평균 1.25억원으로 고도화된 기술 인력 확보에 턱없이 부족한 만큼, 효과적인 단계별 지원 체계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수원시가 글로벌 스타트업 네트워크 플러그앤플레이와의 협력으로 K-실리콘밸리 구축에 나서고, 인하대는 게임 분야 청년 창업팀에 개발 인프라를 제공하는 등 지역 기반 스타트업 허브 조성이 확산되고 있다. 지자체 주도의 청년 창업 지원 사업도 병행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