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국민성장펀드와 BDC 세제혜택이 본격화되며 자금 고갈 상태인 스타트업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AI 분야 투자처 다양화와 비상장 벤처 투자 기회 확대로 스타트업-대기업 연결 생태계가 조성된다.
3줄 요약
정부의 국민성장펀드와 BDC 세제혜택이 본격화되며 자금 고갈 상태인 스타트업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AI 분야 투자처 다양화와 비상장 벤처 투자 기회 확대로 스타트업-대기업 연결 생태계가 조성된다.
금융위원회가 주도하는 국민성장펀드의 3차 메가프로젝트 투자처가 'AI B2C 서비스' 또는 '피지컬AI' 분야로 집중될 것으로 업계가 예측하고 있다.
이는 정부의 AI 정책 추진 방향과 AI 서비스 생태계 구조를 반영한 결정으로, 자금 고갈 상태의 코스닥 신규 상장 시장을 비롯한 스타트업 투자 환경에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VC 투자 둔화로 악화된 스타트업 자금 조달 환경이 개선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는 것이다.
일반 투자자에게 비상장 벤처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에 세제혜택을 지원하는 방안이 하반기 시동된다.
현재 출시 1건에 그쳐 있던 BDC 시장이 세제혜택 지원으로 본격화되면, 벤처캐피탈 투자 잔액 부족과 회수되지 않은 자금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위원회는 벤처나 스타트업 인력 배치를 통해 업계와 생태계를 연결하는 고리를 만들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정부의 '모두의' 창업 플랫폼과 동국제약의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처럼, 대기업과 정부가 스타트업을 직접 지원하는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지난 15일 지원 접수를 마감한 정부 사업에는 신산업 분야 스타트업과 대기업·선도기업을 연결해 기술 실증(PoC)과 판로 확보, 사업화를 지원하는 구조가 갖춰져 있다. 동국제약도 자체 VC 펀드로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에 선제적으로 지분 투자하는 생태계 조성에 나서고 있다.